주택관리사 시험의 합격률 및 난이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년에 1번 시행되는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뉘며 아파트관리소장으로 취업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필수 자격증이므로 50대 이후 재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준비하십니다. 자세한 주택관리사 시험의 합격을 위한 기준을 잘 알아보시고 시험 준비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1. 주택관리사 시험 최근 5년간 합격률 및 난이도 분석
주택관리사 시험은 1년에 1번 시험이 열리며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뉩니다. 2023년에는 26회차이며 2020년부터 2차시험이 상대평가 방식으로 바뀌어 시험의 난이도 역시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8년도 2차 시험(절대평가)에서 응시자 3033명 중 762명만 합격하여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었고 응시자들이 난이도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제기하였습니다.
이후 2019년도에는 그런 비판을 수용하여 5,000여명(2018년 1차시험 합격자 이월로 응시자가 갑자기 많아짐)의 응시자 중 약 4,000명이 합격하여 80.9%의 높은 합격률로 들쑥날쑥한 시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쉬우면 쉬운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응시자들의 불만이 속출하자 2020년도부터는 2차시험을 상대평가로 바꾸어 합격자를 1600명에서 1700명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평균적으로 1차시험(절대평가)의 난이도가 낮아 합격자가 많이 발생하여 2차시험의 응시자가 많아지면 합격률이 떨어지는 패턴이 보입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합격선발예정인원인 1,600명보다 많은 각각 1,610명과 1,630명이 합격된 이유는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인정하였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동점자의 점수는 소수점 이하 둘째자리까지만 계산하며 반올림은 하지 않습니다.
보통 1차시험은 2018년도부터 2021년도까지의 평균 합격률은 10~15%정도였고 2차시험의 합격률은 난이도가 유독 높았던 2018년을 제외하고 모두 약 80% 내외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2022년도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아 1차 시험의 합격률이 21.8%였으며 상대적으로 2차시험의 합격률은 47.9%로 이전시험보다 낮아진걸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차시험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고 내가 쉬우면 남도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절대평가로 진행된 주택관리사 1차 시험에서의 난이도에 따라 합격률이 저조한 1차 시험에 통과했을 때 저조한 응시자의 결과로 2차시험에서의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주택관리사 시험 2차 합격률 예상
이번 2023년 8월 9일에 발표된 1차시험의 합격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 접수자 | 응시자 | 합격자 | 합격률 |
2023 | 18,982 | 15,225 | 1,877 | 12.33% |
접수자는 18,000여명 응시자는 약 15,000명으로 지난 3년간의 평균치와 유사하며 합격자는 2020년과 2021년의 합격률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올해 2차시험의 합격률은 약 80%정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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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택관리사 시험과목의 과목 구성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에서는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의 세과목으로 구성됩니다. 2차에서는 주택관리관계법규와 공동주택관리실무의 2과목으로 이루어집니다.
[자격증/주택관리사] - 주택관리사 시험 2차 과목별 득점 전략
[자격증/주택관리사] - 주택관리사 시험 1차 과목별 득점 전략
4. 주택관리사 시험 합격기준(1차 절대평가, 2차 상대평가)
절대평가인 주택관리사 1차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과목당 100점 만점으로 모든 과목 40점 이상을 맞아야 하며,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2차 시험 역시 1차 시험과 동일하게 2개 과목에서 각각 40점 이상 획득하고 평균 60점이상을 획득한 자에 한해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혹 위 조건을 만족하는 선발예정인원(1,600명)보다 합격자가 적을 경우에는 평균 60점 이상이 안되더라도 각 과목의 40점 이상을 맞기만 하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소 평균 60점 이상을 맞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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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별 난이도
주택관리사 시험은 평균 10~20%의 합격률을 보이는 1차에서 통과할 수 있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1차 3개 과목 중에서 회계원리를 가장 어려워하십니다. 최근 진행된 1차시험의 채점결과입니다.
- 주택관리사 1차시험 과목별 채점결과(2023년)
구분 | 응시자수 | 평균점수 | 과락자수 | 과락률 |
회계원리 | 15.225 | 36.32 | 9.302 | 61.10% |
시설개론 | 15,225 | 41.85 | 7.203 | 47.31% |
민법 | 14,708 | 43.02 | 6,925 | 47.08% |
보시는 바와 같이 회계원리 과목의 과락률이 61%로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평균점수 역시 36점대로 가장 낮습니다. 10명중에 6명이 40점이 안되어 탈락하는 과목이니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회계원리 과목의 난이도가 일반적으로 높아 변별력이 높은 과목입니다. 즉 회계원리과목의 난이도에 따른 과락비율의 변화에 따라 1차 합격률이 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2년에는 1차 합격률이 21%로 그 이전의 2020년과 2021년의 10%대 합격률보다 높았는데 그 이유를 보면 2022년도 회계원리 과목의 과락률이 47.22%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즉 1차 시험통과를 목표로 하시는 분은 꼭 회계원리과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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